[날씨] 태풍 '힌남노' 느리게 북진...경남·서귀포 강풍 주의 / YTN

2022-09-03 215

태풍 '힌남노'는 현재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느리게 북진 중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새벽, 제주도 서귀포 동쪽 해상을 지나서 경남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큰데요.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약하게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한데요.

경남 통영과 서귀포에는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 산간은 지금까지 200밀리미터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는데, 내일까지 150 이상의 큰 비가 더 오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해안에도 최고 100밀리미터의 큰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 남해안과 제주에 내리는 비는 충청과 남부, 영동에도 확대하겠고요.

수도권과 영서도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이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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